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초등학교 배구 선수들의 사연과, 이들과의 만남에서 나온 김연경 선수의 유쾌한 발언을 소개합니다. 작지만 큰 감동을 안겨준 오가초 배구부의 이야기와 함께, 김연경 선수 특유의 솔직한 멘트가 유재석과 조세호의 웃음을 자아낸 순간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가초 배구부, 기적 같은 성적에도 해체
작은 학교의 놀라운 성과
6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97회에는 오가초 배구부 출신 김민겸, 최용락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두 선수가 과거 다녔던 오가초는 전교생이 단 49명에 불과했으며, 이 가운데 7명을 모아 배구부를 구성해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성과에도 불구하고 오가초 배구부는 결국 해체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예산 금오초로의 전학과 재도전
두 선수와 함께 출연한 장효실 감독은 "작년 3위의 성적을 거뒀음에도 12월 해체 수순을 밟아 오가초 배구부는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장 감독은 "이 두 아이가 전학을 오면서 아이들을 모집해 올해 2월 예산 금오초에서 새롭게 배구부를 창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두 아이밖에 없었다"며 나머지 5명의 선수는 중학교로 진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경과의 만남, 그리고 유쾌한 조언
배구 레전드와의 깜짝 만남
최용락 선수는 대회 이후 배구 레전드 김연경 선수와 만났던 기억을 회상했습니다. "김연경 선수랑 만났을 때 갑자기 들어오셔서 깜짝 놀랐다"고 밝히며, 경기가 끝난 후 "키가 몇이냐"고 묻자 김연경은 "193㎝"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최용락이 "뭐 먹고 그렇게 컸냐"고 묻자 김연경은 "텐텐 먹고 컸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초등선수에게도 거침없는 조언
김연경 선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최용락 선수에게 "자세가 엉망이라더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연경이 정말 아이, 초등학생한테. 역시 연경이는 참지 않는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조세호는 "후배 육성을 위해"라며 훈훈하게 정리했습니다.
김연경 선수 특유의 솔직함과 농담 섞인 조언이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도 유쾌함을 선사했습니다.
작은 학교에서 시작된 배구부의 도전과 해체, 그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유쾌한 조언과 유재석의 리액션은 방송의 재미를 더했죠. 여러분은 이런 김연경 선수의 솔직함과 아이들의 도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