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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빠른 초동 대응과 자동 화재 진압 시스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진압되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작년 인천 청라에서 발생했던 대형 전기차 화재와 유사한 조건에서 발생했지만, 결과는 크게 달랐습니다. 왜 하남은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청라는 막지 못했는지 그 이유를 짚어보겠습니다.

하남 전기차 화재, 50분 만에 진화
운전자의 빠른 신고와 소방 출동
25일 오전 7시 55분, 경기 하남시 신장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르노 전기차가 불에 탔습니다. 출근 준비 중이던 차량 운전자가 충전 중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신고 6분 뒤인 오전 8시 1분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에 착수했고, 10분쯤에는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차량은 이후 주차장 밖으로 견인돼 대형 수조에 담가 완전히 불이 꺼졌습니다.
지하 주차장 설비의 완벽한 대응
화재 당시 지하 주차장은 연기로 가득 찬 상황이었지만,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해 주변 차량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주차장 화재 감지기가 경보를 울리고, 방화문이 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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