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자 조언 따라 용산 이전? 'PD수첩'이 던진 의문, 무속·비선 논란 제기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PD수첩'에서 다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집무실 용산 이전 결정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합니다. 2022년 당선 직후 전격 발표된 이례적 결정에 대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의혹과 뒷이야기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연 용산 이전은 누구의 제안이었고, 왜 그렇게 급하게 추진되었을까요? 방송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용산 이전’ 발표, 그 뒤에 숨은 조언자는?
당선 5일 만에 발표된 결정
2022년 3월 20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당선 5일 만에 이뤄진 결정은 이례적일 뿐 아니라,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치권과 국민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MBC 'PD수첩'은 이 결정 뒤에 있었던 기자 출신 조언자 박성진 씨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군사 전문 기자의 조언이 계기?
박성진 기자는 경향신문 군사 전문 기자 출신으로, 당시 청와대 이전 TF 부팀장이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사적으로 만나 '용산'을 대안으로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광화문만 고려하지 말고 패러다임을 바꿔라. 용산도 있다"고 제안했지만, "이렇게 빨리 결정할 줄은 몰랐다. 시뮬레이션과 마스터플랜 없이 진행됐다"고 당혹감을 드러냈습니다.

무속·비선 논란…용산 이전 둘러싼 또 다른 시선
정치 브로커와 무속인의 영향?
PD수첩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윤 전 대통령 측에 “청와대를 나와야 한다”는 조언을 전달한 통화 내용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속인 천공 역시 2018년 강연에서 "용산에 용이 와야 한다"며 용산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용산 이전이 과연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결정이었는가에 대한 의문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지금도 밝혀진 게 없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누가 왜 이 결정을 했는지 지금도 밝혀진 게 없다"며, "청와대에 대한 극도의 반감이 작용한 것 같지만 이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속, 졸속, 비선, 불법 등 수많은 키워드가 뒤섞인 용산 이전은 여전히 국민적 의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PD수첩’의 이번 방송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이 어떤 과정으로 결정됐는지를 다시 한번 짚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기자의 조언에서 비롯됐다는 주장, 무속과 비선 논란, 준비되지 않은 이전의 부작용까지… 3년이 지난 지금도 이 사안은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여전히 국민적 감시와 질문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결정의 배경을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