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아파트에서 흉기 휘두른 60대…3명 중·경상, 놀이터에서 술마신 뒤 범행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흉기 난동 사건 속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 주민들과 술을 마시던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들과 가해자는 모두 평소 알고 지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
놀이터 술자리 후 벌어진 비극
사건 개요: 60대 남성의 돌발 흉기 범행
사건은 5월 21일 밤 9시쯤, 인천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벌어졌습니다. 당시 60대 남성 A씨가 이웃 주민들과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입니다.
이로 인해 70대 남성 1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고, 60대 남녀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도주 끝에 1시간 만에 검거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1시간 만에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체포했습니다.
현장에는 피해자의 피와 소지품이 그대로 남아 있었으며, 슈퍼마켓으로 피 흘리며 들어온 피해자의 신고 요청 영상도 포착됐습니다.
“몰아붙이니까 화났다”…목격자의 증언
친분 있었던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 A씨와 피해자들은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사건 당일에도 함께 술자리를 갖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자기에게 몰아붙이자 화가 나 슬그머니 자리를 떴고, 이내 돌아와 흉기를 휘둘렀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전해졌습니다.
계획 범행 여부 수사 중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및 사전 계획 여부를 조사 중이며, 살인미수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증가하는 흉기 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 역시 엄중한 수사와 처벌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천 아파트 흉기 사건은 이웃 간의 술자리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폭력으로, 일상 속 불안감을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 가해자가 평소 알던 이웃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갈등의 조짐과 감정 조절 실패가 어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런 사건을 줄이기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