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경제학’ 논란 재차 해명한 이재명 “100달러 순환, 실효성 있다”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2025년 5월 23일 제21대 대선 2차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최근 논란이 된 ‘호텔 경제학’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노쇼 경제학이 아니다”라며 돈의 순환 효과를 설명한 경제 사례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발언의 배경과 의미를 정리합니다.
이재명 “노쇼 경제학? 왜곡된 표현”
100달러 순환 사례 언급…“외부 자금 없이도 순환 가능”
이 후보는 논란의 중심이 된 호텔 경제학에 대해 “외부 자금 없이도 내수 경제가 순환될 수 있다는 경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밥 맥티어(Bob McTeer)와 루카스 차히제(Lukas Zahicek) 등 경제학자들이 자주 언급한 100달러 순환 이론을 인용하며, “돈이 돌기만 해도 경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쇼 논리는 사실 아냐…의도 왜곡”
이 후보는 “노쇼 경제학이라는 표현은 내가 하지 않았다”며, 해당 표현은 사실 왜곡이자 프레임 씌우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결국 100달러는 다시 호텔 주인에게 돌아왔고, 그 과정에서 지역 경제 내 채무가 정산됐다”며 실제 경제 구조를 설명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사실상 허구의 경제학” 지적…공방 이어져
이준석 “돈 안 쓰고 순환된다는 건 허구”
이에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 후보의 경제 인식을 “노쇼 경제학”이라며 “실제 거래가 없는데도 경제가 돌아간다는 주장은 현실성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호텔에 묵지도 않은 손님이 지역 경제를 살렸다는 논리는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운 바 있습니다.
이재명 “거래 구조 이해 못한 비판” 반박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이해 부족에서 나온 비판”이라며 돈이 한 지역 내에서 어떻게 순환되며 실제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설명한 사례”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학' 발언은 단순한 유머나 비유가 아닌, 실제 경제 구조 내 현금 순환의 효과를 설명한 것이었다는 해명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허구의 경제학’이라며 비판을 멈추지 않고 있어 논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재명 후보의 설명에 설득력이 있다고 느끼시나요? 의견을 댓글로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