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3세 장애아동 학대…무려 수십차례, 교사 2명 입건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부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3세 장애아동을 상대로 반복적인 학대가 이뤄진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교사들의 행위는 CCTV에 고스란히 담겼으며, 현재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약자인 어린 장애아동을 상대로 한 학대는 더욱 엄중하게 다뤄져야 할 사안입니다.
어린이집 CCTV에 담긴 학대 장면
수십차례 꼬집고 찌른 정황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2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부산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피해 아동은 3살 뇌 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통해 아동을 꼬집고 찌르는 등의 수십 차례 학대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학대 정황이 반복적이고 의도적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장애아동 대상 학대, 엄중 수사 중
피해자 보호 위해 수사 내용 비공개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인 사건이라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는 피해 아동 보호 조치와 교사들에 대한 법적 조치가 병행되고 있으며, 향후 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관리 감독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공립 어린이집은 공공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사건은 관련 제도의 공백과 허점을 드러낸 사례로 지적됩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교사 개인의 일탈을 넘어, 공공 보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가해진 폭력이라는 점에서 더욱 엄중하게 다뤄져야 할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어린이집의 감시 시스템과 책임 구조에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댓글을 통해 함께 의견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