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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어퍼컷'…마크롱, 비행기에서 부인에게 맞은 순간 포착

clvmnd 2025. 5. 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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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동남아시아 순방 첫날,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직후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 부인 브리지트 여사로부터 얼굴을 맞는 모습이 포착되며, 해당 장면은 영상으로 공개되어 국제적 화제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초기 부인했다가 결국 사실을 인정하며, 이를 '무해한 부부의 장난'이라 해명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벌어진 순간…'빨간 소매'의 손이 대통령 얼굴로

카메라에 포착된 ‘순간의 충돌’

5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직후,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 브리지트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해당 장면은 여러 프랑스 매체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행기 문이 열리는 순간, 마크롱 대통령이 뒤를 돌아 누군가와 대화 중인 모습이 보입니다. 곧이어 붉은 소매의 손이 그의 얼굴을 가격하고, 그는 얼굴과 몸이 뒤로 밀리는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곧바로 아무 일 없다는 듯 정면을 바라보고 비행기 밖으로 걸어 나옵니다.

주인공은 브리지트 여사…팔짱 거절 장면도 눈길

잠시 후 비행기에서 내려오는 여성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여사로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빨간 옷을 입고 있었고, 손의 주인공이 바로 그녀였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팔짱을 끼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지만, 브리지트 여사는 이를 무시한 채 곁을 지나쳤습니다. 이 장면은 ‘대통령 부부 간의 불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 보였고, 많은 네티즌들이 그 의미를 해석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대통령실 “무해한 싸움…친밀한 순간일 뿐” 해명

처음엔 부인, 이후 사실로 확인

프랑스 대통령실은 처음에는 해당 영상이 조작됐다고 부인했지만, 나중에 실제로 일어난 일임을 시인했습니다. 대통령실 측은 “단순한 농담이었고, 긴장을 풀기 위한 부부 간의 순간”이라고 설명하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한 대통령 측근은 “그저 친밀한 순간(A moment of togetherness)일 뿐, 더 이상의 설명은 음모론만 부추길 뿐”이라며 해당 상황을 일축했습니다.

SNS에선 다양한 반응…정치적 해석도 나와

이 영상은 특히 친러 성향의 계정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비판해온 세력들이 이를 조롱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SNS에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이미지 실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고, 반면 일부 시민들은 부부 간의 자연스러운 장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 간의 이 짧은 장면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정치적 화제가 되었습니다. 대통령 부부의 관계와 사생활에 대해 외부에서 해석을 덧붙이기보다, 이러한 장면들이 어떻게 대중 인식과 정치적 프레임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이 장면, 어떻게 보셨나요? 단순한 해프닝일까요, 아니면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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