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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서 폭발 사고 발생, 20대 중상, 30여 명 대피, 아세톤 실험 중 '펑' 소리…

clvmnd 2025. 6. 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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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2025년 6월 4일 밤, 대전 카이스트 캠퍼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대전유성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3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아세톤을 이용한 실험 중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카이스트 실험실서 '펑' 소리 후 화재 발생

늦은 밤 들린 폭발음, 인근 학생이 신고

사고는 6월 4일 오후 9시 52분께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동 5층에서 발생했습니다. 인근 교실에서 공부하던 한 학생은 "공부하는 도중에 갑자기 '펑' 소리가 났다"며 긴급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소방차 25대와 대원 60여 명을 투입했으며, 약 1시간 후인 오후 10시 52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아세톤 실험 중 폭발 가능성 제기

화재는 실험 중 사용된 아세톤이 폭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로 인해 실험장비 일부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중상자 발생 및 긴급 대피 상황

20대 여성 병원 이송… 대규모 대피

이 사고로 인해 20대 중반의 여성 A씨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당시 건물 안에 있던 30여 명은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화재 당시 학생들과 연구진들이 야간 실험이나 학업을 위해 건물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내 안전 대책 필요성 대두

이번 사고는 대학 내 실험실 안전관리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구와 실험이 활발한 과학기술원 특성상 안전 시스템 점검과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측은 소방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카이스트 실험실 폭발 사고는 연구기관 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사건입니다.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3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로 이어졌지만, 신속한 진압으로 더 큰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사고 원인과 대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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