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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7.27 담배, 중국서 고가에도 인기몰이

clvmnd 2025. 6. 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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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피운다고 알려진 담배 ‘7.27’이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담배는 일반 중국산 담배보다 6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중국에서의 7.27 담배 인기를 둘러싼 현황과 그 배경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중국에서 6배 비싼 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리는 '7.27 담배'

단둥·선양 등지에서 한 보루에 약 10만 원

북한산 7.27 담배가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선양 등지에서 한 보루에 500위안(약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중국 일반 담배 가격(80~120위안)에 비해 최대 6배나 높은 가격입니다.

현지 소식통은 “조선(북한)에서 들어온 7.27 담배가 여기(중국) 담배보다 몇 배나 비싼데도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이 피운다는 소문이 인기 요인

소식통에 따르면 7.27 담배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피우는 담배로 알려지면서 부유층 사이에서 호기심 어린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돈 있는 사람들이 호기심 때문에라도 사서 피운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실망시키지 않는다”, “역시 돈값을 한다”, “괜히 김정은이 피우는 담배가 아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고급 포장·희소성으로 더욱 주목 받는 7.27 담배

옅은 회색 포장이 고급 제품으로 인식

7.27 담배는 짙은 붉은색과 옅은 회색 두 가지 포장으로 판매되며, 이 중 옅은 회색 제품이 고급으로 여겨져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급 담배는 일부러 부탁해야 겨우 들여올 수 있었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현재는 밀무역을 통해 조금씩 유입되고 있어 이전보다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입니다.

북한 내에서도 귀한 고급 담배

‘7.27’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상징하며, 북한에서는 이 날을 ‘전승절’로 부릅니다. 북한 내부에서도 옅은 회색 포장의 7.27 담배는 고급품으로 분류되며, 명절에도 구하기 어려운 귀한 담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희소성과 상징성이 중국 내 고가 인기의 배경으로 해석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피운다는 소문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7.27 담배는 가격, 포장, 상징성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북한 내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이 담배가 어떻게 외부로 유입되고 유통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구매가 이어지는 현상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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