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손 넣고 냄새 맡는 육성재…'SNL7' 수위 논란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7'이 아이돌 출신 배우 육성재의 파격적인 콩트 연기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저질 개그라며 불쾌함을 토로했고,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유쾌한 연기 변신이라고 응원했습니다. 해당 회차는 시즌 마지막 편으로, 그 여운이 더욱 깊게 남고 있습니다.

'테토남' 코너에서 촉발된 논란
문제의 장면과 시청자 반응
육성재는 'SNL 코리아 시즌7'의 코너 '테토남이 사랑할 때'에서 '에겐남'(에스트로겐 남성) 역할을 맡아 '테토녀'(테스토스테론 여성)인 지예은에게 환승이별을 당합니다. 이후 혹독한 훈련을 통해 복수를 꿈꾸는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육성재가 이별 후 바지에 손을 넣고 냄새를 맡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저건 웃긴 개그도 아니다"*, *"왜 이런 저질 연기를 했는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너무 자극적이라 채널을 돌렸다"*, *"출연자에게 정이 떨어진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다수 나왔습니다.
일부 시청자의 옹호 의견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원래 이런 프로그램 아니냐"*, *"육성재의 도전이 멋졌다"*, *"당황스러웠지만 웃기긴 했다"*며 다른 시각을 보였습니다. 육성재의 연기를 *"진정성 있는 몰입"*이라고 평가하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특히 MC 신동엽도 육성재의 연기를 칭찬하며 *"마지막 호스트로서 완벽한 열연을 펼쳤다"*, *"오늘 무대는 정말 반하게 되는 하루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라이브 특성상 대본 변경이 잦았음에도, 육성재는 모든 장면을 잘 소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속된 'SNL 코리아' 수위 논란
과거 회차들도 도마 위에
‘SNL 코리아’는 과거에도 수위 논란에 자주 휘말렸습니다. 김사랑 편에서는 김사랑이 신동엽의 입에 빨대를 꽂아 음료를 전달하고, 이를 김원훈이 김사랑의 입으로 이어 마시는 장면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불쾌감을 샀습니다.
또한 문채원 편에서는 문채원이 김원훈의 중요 부위를 발로 문지르는 듯한 장면이 전파를 타며 *"수위를 넘었다"*, *"불쾌한 설정"*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출연자 캐스팅 논란도 지속
SNL 시즌7는 출연진 문제로도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과거 서예지는 김정현을 향한 가스라이팅 논란에도 불구하고 출연했으며, 해당 논란을 희화화한 콩트까지 선보여 논란을 더했습니다.
또한 음주운전 자숙 중이던 배우 배성우가 출연하면서도 이슈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프로그램이 '이미지 세탁소'가 아니냐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육성재의 SNL 코리아 출연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과감한 도전이었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불쾌한 자극이었습니다. 'SNL 코리아'는 코미디의 한 장르로서 실험과 경계를 넘나들고 있지만, 그에 따른 책임과 반성도 함께 요구됩니다. 여러분은 이 장면,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