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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상' 박나래, 결국 눈물…“친척들이 ‘효도했다’ 위로해줘”(나래식)

clvmnd 2025. 6. 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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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최근 코미디언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한 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에이티즈 산과의 진솔한 대화 속에서 조부모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장면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따뜻하면서도 먹먹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에이티즈 산의 조부모 사랑과 기억

산, "몸이 기억하는 조부모님의 사랑"

이번 ‘나래식’ 영상에서는 그룹 에이티즈 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산은 “사람이 참 이기적인 게 힘들 때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저는 조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컸다.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컸다”고 밝혔습니다.

“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시는데, 치매로 저를 기억 못 하시지만, 몸은 기억하는 것 같다. 저를 보면 항상 ‘내 새끼 예쁘다’고 뺨을 때리신다”는 말에서 진심 어린 그리움이 느껴졌습니다.

눈물이 날까봐 도망쳤다는 고백

산은 최근 할머니를 찾아뵈었을 때의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제 이름이나 나이는 기억 못 하시는데 저를 보시고 ‘아유 내새끼’ 하시며 뺨을 툭툭 때리시더라. 눈물이 날 것 같아 바로 나왔다”조부모와의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산의 진솔한 고백은 박나래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고, 자연스럽게 대화는 가족에 대한 사랑효도라는 주제로 이어졌습니다.


 

박나래의 조부모에 대한 추억과 조모상

"정이 많은 사람, 가족에게 잘하는 사람"

산의 이야기를 들은 박나래는 “가족한테 잘하는 사람은 정이 많은 사람이다”라며 위로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잘 된 건 부모님이 기도해주시고 빌어주신 덕이다. 그게 진짜 큰 효도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박나래는 “우리 할아버지는 유쾌하신 분이셨다. A4 용지 100장에 사인을 부탁하시곤 직접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나눠주셨다”며 밝게 추억했습니다.

"너무 큰 효도였다"는 친척들의 위로

할아버지의 별세 이후 힘들어하는 박나래에게 친척들은 “너무 좋아하셨다. 정말 큰 효도였다”고 말해주며 위로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요 근래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럴 때 힘을 줬던 게 산이의 영상이었다. 잘 때 가장 큰 행복은 ‘북부대공’ 영상이었다”며 산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습니다.


박나래의 조모상과 현재 활동 근황

비공개로 치러진 장례와 발인

박나래의 할머니는 지난 6월 7일 별세하셨고, 장례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발인은 10일 엄수되었으며, 박나래는 고향 전남 목포에서 장례를 마친 뒤 바로 서울로 복귀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년 전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그녀는 그간 방송을 통해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여러 차례 표현해왔습니다.

"가장 큰 목표는 직접 꾸미는 것"

지난 3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도 주택이라 직접 꾸며드리고 싶다”며 도배 기술을 배우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남다른 효심을 보여주던 그녀의 진심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박나래와 에이티즈 산,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는 단순한 연예인 인터뷰를 넘어 가족과의 관계, 그리움, 효도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추억이 삶에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 시간이었죠. 여러분은 가족과의 어떤 기억이 가장 떠오르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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