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고대면 주유소 사고…승용차 화재로 20대 운전자 숨져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2025년 6월 16일 새벽,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20대 남성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고는 승용차가 주유소 화단과 간판을 들이받은 뒤 주차된 관광버스를 추돌하면서 발생했으며, 그 여파로 차량에 불이 붙는 등 큰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충남 당진 새벽 교통사고 발생
주유소 화단·간판 들이받고 관광버스와 충돌
오늘(16일) 새벽 1시 40분쯤,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서 승용차가 주유소 화단과 간판을 들이받은 뒤 주차된 관광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화단과 간판을 부수고 난 뒤, 정차 중이던 관광버스를 정면으로 들이받으며 큰 충격을 일으켰습니다.
차량 화재로 운전자 사망
충돌 직후 승용차에 불이 붙었고,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A씨가 숨지는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화재는 빠르게 번졌으며, 운전자 A씨는 끝내 구조되지 못하고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화재 피해와 주유소 안전 상황
총 3천4백만 원 재산 피해 발생
이번 사고로 인해 승용차와 관광버스 모두 화재 피해를 입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3천4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두 대는 불에 크게 훼손됐으며, 현장에는 긴급히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주유소로 화재 번지지 않아
다행히 화재 현장과 주유소의 주유기 사이 거리가 있어, 불은 주유소 설비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진화와 거리 덕분에 추가 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새벽 시간대 차량 단독 사고로 추정되며, 한 젊은 운전자가 목숨을 잃는 비극으로 이어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새벽 시간대 운전의 위험성과 차량 화재의 위험성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