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로 입양된 이건주 동생, 스무 살에 얻은 아들 공개 "아이 엄마와는 이별"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프랑스로 입양된 이건주의 동생 이건철이 스무 살에 얻은 아들 루카를 공개하며 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형제의 진한 재회에 이어 공개된 조카 루카와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방송을 통해 이건철이 밝힌 입양과 육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가족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프랑스로 입양된 동생과의 재회
이건주, 프랑스 입양 동생과 오랜만의 만남
이건주는 프랑스로 입양된 동생 이건철과 오랜 시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이건철의 단골 식당에서 마주했고, 감정이 북받친 듯한 형제의 대화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입양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건철은 형에게 또 다른 놀라운 존재를 소개하기 위해 한 청년을 불렀습니다. 그 청년은 다름 아닌 이건철이 스무 살에 얻은 아들 루카였습니다.

형을 놀라게 한 조카의 등장
이건철은 *"루카는 22살이다. 건주 삼촌이 여기 있기 때문에 함께 자리에 오라고 했다"*며 루카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형이 루카를 마지막으로 본 게 5~6살 때였다. 형이 알아볼지 궁금했다"*고 말하며 형을 놀라게 하고 싶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건주는 단 3초 만에 조카를 알아보며 눈물을 보였고, 조카 루카와 진한 포옹을 나누었습니다. 그는 *"진짜 놀랐다. 얼굴이 어렸을 때 그대로였다"*며 감격을 전했습니다.

22살 청년 루카, 가족의 자부심
이건주-이건철의 유쾌한 삼촌-아빠 농담
루카는 훤칠한 키와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이를 본 이건주는 *"루카 진짜 잘생겼다. 내 조카라서 잘생긴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에 이건철도 *"내 아들이라서 잘생긴 것"*이라 받아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건철은 *"루카는 형이 제일 좋아하는 조카다. 왜냐하면 형은 조카가 오직 한 명이니까"*라며 형에게도 조카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강조했습니다.

스무 살에 아빠가 된 이건철의 고백
이건철은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들을 얻었고, 아이 엄마와는 루카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실 저에겐 선택권이 없었다. 버려진다는 게 어떤 건지 아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입양 경험이 아버지로서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음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제가 겪은 상황을 루카가 반복하지 않았길 바랐다. 아이 옆에 제가 있는 게 중요했다"*며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공개된 이건주의 동생과 조카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가족이란 이름 아래 시간이 흘러도 이어지는 정, 그리고 부모로서의 책임과 사랑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방송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들의 이야기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셨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