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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흠뻑쇼'에서 '아파트' 열창하며 깜짝 등장

clvmnd 2025. 6. 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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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2025년 여름의 시작을 뜨겁게 달군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 2025' 첫날 공연 현장에 블랙핑크 로제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작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 로제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싸이와 함께한 듀엣 무대부터 솔로 무대까지, 로제의 진가가 빛났던 이날의 특별한 공연을 소개합니다.


 

싸이의 무대, 그리고 예고 없는 선물

흠뻑쇼의 서막과 뜨거운 열기

2025년 6월 28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흠뻑쇼 서머스웨그 2025'는 싸이의 대표곡 퍼레이드로 그 열기를 시작했습니다. 싸이는 공연 중반 관객들에게 "오늘 첫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연 기념으로 특별히 오늘만 한 곡을 더 불러드리겠다"고 예고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작곡자로서 느끼는 감정을 전하며 "가끔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때 '저 노래를 내가 불렀다면 어떨까' 싶은 곡들이 있다"는 말로 깜짝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로제의 깜짝 등장과 '아파트' 무대

싸이의 말이 끝나자,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전주가 울려퍼지며 관객들 앞에 로제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싸이와 함께한 듀엣 무대를 통해 로제는 감성적인 보컬을 뽐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무대를 잠시 떠났던 로제는 다시 돌아와 '톡식'을 열창하며 단독 무대를 이어갔고,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 블랙핑크 로제"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정중하게 큰절을 올렸습니다.


 

솔로 아티스트 로제의 고백

첫 앨범 이후의 감정과 감사

로제는 "상상으로만 듣던 '흠뻑쇼'에 초대를 받아서 너무 기뻤다"며, 첫 솔로 앨범 이후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 선 감정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 곡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객석을 향해 큰절을 했습니다.

로제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힘이 났다"며 앨범에 담긴 진심을 전했습니다. 블랙핑크 데뷔 이후 8년 차를 맞은 현재의 자신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성장, 경험, 그리고 여전히 어려운 인생

"저도 이제 28살이다. 20살이 되고 블랙핑크로 데뷔를 해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그 밖에도 많은 것들을 겪었다"는 고백에서 로제의 성숙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사랑과 인생, 예술과 감정의 복잡함에 대해 깊이 고민한 흔적을 드러냈습니다.

로제는 "이 일도 다 알 것 같지만 아직 다 모르겠고, 사랑도 해봤다가 상처를 받기도 하고 그런다. 인생이 그런 건가 보다"라고 덧붙이며 관객들과 감정을 나눴습니다.


'댄스 올 나이트'로 마무리된 감동

로제의 마지막 무대와 메시지

로제는 "4년 전쯤 앨범의 첫 곡으로 쓰게 됐는데 이 노래가 지금도 제게는 많은 힘이 되는 노래다"라며 마지막 곡으로 '댄스 올 나이트'를 열창했습니다. 그녀는 "이 노래를 들으시고 다들 오늘 '댄스 올 나이트'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무대를 떠나는 순간까지도 로제의 진심은 무대와 관객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싸이가 밝힌 게스트 섭외 비화

공연 말미, 싸이는 "로제가 본인의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그것도 감사한데 그냥 게스트를 하면 어떻냐'라고 했더니 합주실에 와서 리허설까지 하더라"며 섭외 비화를 밝혔습니다.

서프라이즈가 아닌 철저히 준비된 무대였다는 점에서, 싸이 또한 "너무 놀랐다. 많이 본받고 많이 배웠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로제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번 '흠뻑쇼'에서의 로제의 깜짝 등장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한 아티스트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였습니다. 싸이와의 협업 무대부터 솔로곡까지, 로제는 무대를 통해 성장한 자신을 오롯이 드러냈습니다. 관객들에게는 감동을, 팬들에게는 뿌듯함을 안긴 이날의 무대,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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