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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때문에 열받았나? 충주시청 공무원, 승진 불만에 시장실 문 부수고 난동…“시너 뿌리겠다” 협박

clvmnd 2025. 7. 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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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충북 충주시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6급 공무원이 보직 발령에서 누락된 데 불만을 품고 시장실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그는 경찰 출동 당시 인화물질을 언급하며 위협까지 해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경위와 현재 상황을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시장실 난입과 기물 파손

문을 발로 차고 시장실 진입 시도

충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 55분경 충주시장실 문을 발로 차 부수고 침입을 시도했습니다. 시장 집무실 안까지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시장실 안팎의 컴퓨터, 프린터 등 집기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비서실과 응접실에서도 난동을 부렸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너 뿌리겠다" 위협, 실제 인화물질은 없어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가까이 오면 시너를 뿌리겠다"며 위협했으나, 실제로 인화물질은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상황은 시민과 공무원들의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로, 향후 시청 내 보안 강화 조치가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의 배경과 공무원의 진술

보직 누락이 불씨…개인적 불만 폭발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발표된 6급 보직 발령 대상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이 누락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진로와 승진 문제에 대한 불만이 극단적 행동으로 이어진 만큼, 조직 내 심리적 지원 체계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직무 배제 및 수사 진행 상황

충주시 관계자"보직 발령에서 제외된 데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이며, 경찰에 체포됐으니 직무에서 배제하고 수사 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며, 현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직 기강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뒤따를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충주시청 공무원의 난동 사건은 공직자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흔드는 사건으로 남을 전망입니다. 보직 누락이라는 개인적 사정이 공공의 공간을 파괴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유발하는 사태로 번진 만큼 공직 내 갈등 관리와 심리적 안전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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