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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과 손잡고 '젠틀몬스터' 스마트안경 내놓는다, AI·실시간 번역까지 올해말 공개

clvmnd 2025. 5. 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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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구글이 삼성전자, 그리고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손잡고 새로운 AI 스마트안경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하드웨어로 기대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실시간 번역, AI 비서, 길 안내 기능 등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올해 말 개발자 버전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구글의 연례 개발자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넘어선다…구글의 차세대 기기 '스마트안경'

AI와 카메라 탑재된 '스마트안경' 데모 공개

20일(현지시간) 미국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I/O 2025 행사에서 구글은 개발 중인 AI 스마트안경의 데모를 선보였습니다. 안경에는 카메라, AI 비서,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이날 데모에서는 스마트안경을 착용한 사용자가 구글의 AI ‘제미나이’에게 명령을 내려 응답을 받는 장면이 시연됐습니다. 또한 힌두어와 페르시아어로 진행되는 대화를 실시간으로 영어로 번역해주는 기능도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도 길 안내부터 번역까지…XR 기술 집약

이 스마트안경은 구글 맵과 연동되어 길 찾기를 안내해주는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이는 AR(증강현실)과 AI 기술이 결합된 XR(확장현실)의 응용 사례로 평가됩니다.

구글은 이번 발표에서 안드로이드XR 플랫폼에 기반한 기술들을 소개하며, 스마트안경을 포함한 차세대 XR기기에 본격 진입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삼성과 협력…스마트안경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공동개발

XR 기기 파트너십, 스마트안경까지 확장

이날 구글은 삼성과의 XR 기기 협력을 스마트안경으로까지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스마트안경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됩니다.

삼성은 그간 XR 헤드셋 ‘갤럭시 XR’ 등 차세대 디바이스를 준비해 왔으며, 이번 협력은 구글의 AI·클라우드 기술과 삼성의 디바이스 제조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디자인은 '젠틀몬스터'·'와비 파커'와 협업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협업이 이뤄집니다. 구글은 젠틀몬스터(한국)와 와비 파커(미국)를 공식 디자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젠틀몬스터는 패셔너블한 아이웨어 브랜드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으며, 기존 스마트안경의 투박한 이미지를 탈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를 중시한 전략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올해 말 '프로젝트 무한' XR 헤드셋과 함께 공개 예정

개발자 대상 공개 후 본격 출시 전망

이번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안경은 올해 말부터 개발자용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소비자용 출시 여부와 일정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구글은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도 올해 말 발표 예정이라고 밝혀, XR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구글과 삼성, 젠틀몬스터의 협업으로 출시될 스마트안경은 AI와 XR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디바이스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패션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이번 협력은, 스마트폰 이후의 시장을 놓고 벌어지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경쟁 구도를 가늠케 합니다. 여러분은 스마트안경의 시대에 어떤 기대와 우려를 갖고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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