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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400만원 냈더니 50대도 괜찮냐고…현타 왔다"… 22기 옥순의 솔직 고백 "400만원 대신 명품백"

clvmnd 2025. 5. 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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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리얼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 출연자 옥순이 방송 전 결혼정보회사에서 겪은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미혼모로서 현실적인 어려움과 외로움, 그리고 새로운 인연을 향한 도전까지. 그 솔직한 이야기 속에는 사회의 편견과 제도적 장벽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외로움에 찾은 결혼정보회사, 돌아온 건 ‘등급’과 ‘현타’”

미혼모라는 현실과 외로움

‘나는 솔로’ 22기 옥순은 최근 유튜브 채널 ‘로보락’에 출연해 미혼모로서 겪은 고충을 진솔하게 나눴습니다. 그는 “오롯이 아이를 혼자 키웠다. 애가 셋살쯤 되니 외로움이 극심해졌다”육아와 고립의 현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주변에 외로움을 토로했지만, 사회는 ‘아이 있는 여자’라는 타이틀에 여전히 높은 장벽을 세웠습니다. 결국 그는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등급 나뉘고, 50대도 괜찮냐고?”

옥순은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을 당시, 가입비 400만원을 요구받았고, 그곳에서 자신의 ‘등급’이 높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외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면서도, 상대 제안이 50대 남성이었다는 말에 크게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거기서 현타가 왔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400만원 들고 백화점 가서 명품백 사고 집에 왔다”는 그의 고백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씁쓸함을 남깁니다.


 

‘나는 솔로’ 출연은 운명이었을까?

“이 외모에 미혼모면…딱일 수도 있겠단 생각”

결혼정보회사에서의 경험 후 옥순은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지원하게 됩니다. 그는 “내 외모에 미혼모고, ‘나는 솔로’가 원하는 인재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방송에서 경수와 최종 커플이 되었고, 실제로도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는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진짜 사랑은 제도 밖에서 찾아왔다

등급을 매기고, 미혼모라는 타이틀에 제약을 두는 기존 결혼 제도나 정보 회사의 틀에서 벗어난 자연스러운 만남이 오히려 옥순에게 진정한 사랑을 안겨준 셈입니다. 그녀의 경험은 결혼이라는 제도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과 맞는 인연임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나는 솔로’ 옥순의 솔직한 폭로는 단지 한 사람의 일화가 아닙니다. 결혼 시장의 현실과 사회의 시선을 보여주는 사례이자, 진심이 통하는 인연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 이야기를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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