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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우파 연예인들의 역할을 ‘분위기 메이커’로 정의하며,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창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배우와 개그맨 등 다수의 연예인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흥국 “김문수와 함께 전국 유세…목숨 다하겠다”
우파 연예인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 선언
가수 김흥국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번 6·3 대선 승리를 위해 김 후보와 함께 전국 유세장에 투입돼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흥국은 이번 선언에 대해 단순한 지지를 넘어선 “목숨을 다할 각오”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속한 우파 연예인들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그는 “우파 연예인들이 가면 어렵게 사는 국민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다. 선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연예인의 대중성과 친밀도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분위기 메이커로서 우파 연예인 필요하다”
기자회견 현장에서 김흥국은 연예계 내 우파 성향 인사들의 역할을 ‘분위기 메이커’라고 규정했습니다. “연예인이 국민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다. 그래서 분위기를 띄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자신뿐 아니라 더 많은 연예인들이 공개적으로 지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우파 연예인들의 정치적 목소리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측, “연예인 지지 감사…국민과 함께 승리할 것”
10명의 연예인, 김문수 후보 공식 지지 선언
이날 김흥국 외에도 배우 최준용, 노현희, 개그맨 신동수, 이혁재 등 총 10명의 연예인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으로 기자회견에 참여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지지하고 함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연예인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 국민과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히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정치와 연예인의 접점, 긍정과 우려 교차
연예인의 정치 참여는 항상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습니다. 김흥국의 지지 선언 역시 긍정적인 응원과 함께, 정치적 입장이 다른 일부 대중 사이에서는 우려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김흥국은 과거에도 사회 이슈에 소신 발언을 해 온 인물로, 이번 정치 참여 또한 그의 신념에 따른 행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그의 발언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연예인 사회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영향력에 대한 논의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흥국의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은 연예인의 정치 참여가 여전히 강한 파급력을 지닌 현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위기 메이커’로서 우파 연예인의 역할을 강조한 그의 발언은 앞으로의 선거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연예인의 공개 지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