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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기자, 김혜경 여사 부딪친 뒤 사과 없어 논란…뒤늦은 사과에도 여론 냉담

clvmnd 2025. 6. 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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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제22대 대통령 선거 개표 당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의 자택 앞에서 벌어진 한 사건이 정치권과 언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MBN 영상 기자가 영부인 김혜경 여사를 밀치고 머리를 카메라 마이크로 가격한 장면이 생중계되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뒤늦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사건의 전말과 그 파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논란의 시작: 생중계된 충돌 장면

6월 3일 밤, 김혜경 여사와의 충돌 장면 생중계

문제의 사건은 2025년 6월 3일 밤에 발생했습니다. 제22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이 한창이던 시각,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인천 계양구 자택을 떠나 여의도 중앙당사로 향했습니다. 이때 그의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하며 자택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해당 장면은 전국에 생중계되었습니다.

그런데 MBN 영상 기자가 이 당선인을 가까이서 촬영하려고 앞으로 돌진하면서, 김 여사의 왼팔을 밀치고 카메라 마이크로 머리를 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됐습니다. 김 여사는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침착하게 인사를 이어가며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사과 없이 촬영 강행…비난의 불씨

현장에서 이를 본 경호원은 즉각 대응에 나섰지만, 해당 기자는 사과 없이 촬영을 계속해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사건 장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여론의 비난은 격화되었습니다.

특히 "실수는 할 수 있다. 다만 부딪힌 걸 알면서 사과하지 않은 게 문제다", "고의 아니냐"는 반응들이 이어지며, 기자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의 뒤늦은 사과…민심은 싸늘

사건 이틀 후 공개된 사과문

논란이 확산되자 MBN은 사건 발생 이틀 뒤인 6월 5일 오후, 뒤늦게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MBN 측은 “6월 3일 밤 생방송 중 김혜경 여사를 밀치는 실수가 있었다”“대통령실에 공식 사과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긴박한 상황임을 감안해 향후 각별한 주의를 당부받았다”고 덧붙이며, 영상제작국 차원에서 안전 교육 강화 및 가이드라인 정비 등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여론 반응: 사과의 시기와 태도에 문제 제기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사과는 그 자리에서 했어야 한다”, “영상 보면 고의적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으며, 여전히 분노의 기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댓글에는 "경호원이 더 철저히 대응해야 했다", "기자가 언론의 윤리를 망각했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며, 단순한 해프닝 이상의 사회적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로 보기엔 생중계라는 특수성과 해당 기자의 대응 태도, 그리고 뒤늦은 사과 발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논란을 키운 사례입니다.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과 언론사의 빠른 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죠. 이번 사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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