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헐리우드 스타이자 힐튼 호텔 가문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이 차량 화재를 겪은 한 여성에게 현대차를 선물한 소식인데요. 단순한 SNS 영상이 계기가 되어 따뜻한 행동으로 이어진 이번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패리스 힐튼, 틱톡 영상 속 여성 사연에 감동
“유일하게 살아남은 텀블러”와 농담 반 진담 반 요청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비비아나 곤잘레스라는 여성이 몰던 차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녀는 전소된 자신의 차량 모습을 틱톡 계정(bibianagonzalez75)에 공유하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습니다.
곤잘레스는 영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텀블러"라며 핑크색 텀블러를 들어 보였고, 이 텀블러는 바로 패리스 힐튼 브랜드 제품이었습니다. 그녀는 영상 말미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힐튼이) 새로운 차량을 사주세요”라고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틱톡 1000만뷰 돌파, 힐튼의 진심 어린 응답
이 영상은 단 하루 만에 1천만 조회수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국 이 영상은 힐튼 본인의 눈에도 띄게 되었고, 패리스 힐튼은 해당 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며 "도와줄 수 있는 모든 걸 해보겠다"고 밝혀,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약속했습니다. 힐튼의 이같은 반응은 단순한 유명 인사의 립서비스가 아닌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현대차 직접 선물…“이 언니 아직도 멋있네”
직접 찾아가 차량 전달…SNS 통해 공개
이후 비비아나 곤잘레스는 자신의 SNS에 패리스 힐튼에게 선물 받은 새 차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힐튼이 직접 그녀를 만나 차량을 전달했고, 두 사람은 함께 차량에 탑승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이 언니 아직도 멋있게 사네", "여자 계탔다", "현대차를 선물했다니 더 기분 좋은 소식" 등의 반응을 보이며 힐튼의 행동을 칭찬했습니다. 특히 현대차라는 점에서 한국 누리꾼들의 반가움도 더해졌습니다.
과거 스캔들 스타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한편 패리스 힐튼은 지난 1991년 영화 '마법사 지니'로 데뷔한 이후, 모델, 배우, 가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습니다. 한때 스캔들과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녀는 이제 사업가로도 자리 잡으며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녀는 힐튼 호텔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로 유명하며, 현재는 향수와 텀블러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약 4000억 원의 개인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에는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한 여성의 차량 화재와 힐튼 텀블러가 만들어낸 이번 감동 사연은 SNS의 긍정적인 힘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스타의 진심 어린 행동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이번 사건,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단순한 마케팅일까요, 아니면 진짜 감동일까요? 다양한 의견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