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입주한 이후, 개 수영장으로 보이는 시설을 설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온수 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지며, 불법 개조와 사적 사용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도 공공예산으로 사적 물품을 구입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사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해당 의혹의 전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관저에 등장한 ‘개 수영장’ 의혹
공식 설명과 달리 의문 커져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야외에서 발견된 파란 타일의 직사각형 수영장 형태 시설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시설은 성인 무릎 높이 정도의 얕은 깊이를 가지며, 대리석 마감과 단차 구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시설을 사진에 담아 페이스북에 공개했으며, “사람이 수영하기엔 얕아 참석자들끼리 개 수영장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관저 공사 때 없던 시설, 입주 후 새로 설치?
2022년 관저 공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해당 시설은 공사 당시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부부는 2022년 11월에 입주한 바 있으며, 그 이후 설치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또한, 윤건영 의원실은 “제보자에 따르면 관저를 이전하면서 수영장을 새로 설치했으나 관상용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물 사용량 증가 및 온수 기능 등의 정황은 의혹을 더하고 있습니다.
물 사용량과 온수 설비, 진짜 목적은?
갑자기 급증한 물 사용량
2023년 6월부터 관저의 물 사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윤건영 의원은 “관저에 작은 수영장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또한, 김영환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퇴거하지 않던 시기에 수돗물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해당 수영장과의 연관성을 언급했습니다.
온수 기능과 개용 시설 가능성
관저 공사에 연루된 한 인사는 “입주 후 온수가 가능한 수영장을 설치했다. 사람이 쓰기엔 불편하지만 ‘개가 쓸 거라 괜찮다’는 말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수영장 구조 및 설비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이런 시설엔 온수·여과·급수·배수 장치가 포함된다. 온수 기능까지 있다면 개 전용 수영장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불법 가능성과 대통령실 해명의 신빙성
건축법 위반 여부 검토 필요
해당 수영장은 토지형질변경에 해당할 수 있는 공사를 포함하고 있어, 건축 관련 법령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자체 신고 여부도 불투명하며, 대통령실이 이를 누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관저 내 ‘유령 건물’ 은폐 사례와 맞물려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해명과 국민의 눈높이
대통령실은 해당 시설을 “외빈을 위한 조경용 수영장”이라고 설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조경용이라면 연못이라 불러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관저 부지 내 물 사용량 증가와 고급 설비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공사 예산과 감시체계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사적 사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입주한 대통령 관저에서 발생한 '개 수영장' 의혹은 단순한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공공 자산과 예산의 사적 이용이라는 점에서 중대한 사안입니다. 공식 해명과 실제 정황 간의 차이가 커지면서 국민들의 의혹은 가중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을 통해 대통령 관저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법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