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방송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선보인 이정현의 집은 초대형 편백 도마와 30년 동안 꿈꿨던 요리용 철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요리를 향한 그녀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 구성과 디테일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남편의 반응까지 유쾌하게 그려진 이번 방송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정현의 새로운 보금자리 첫 공개
신혼집에서 이사한 새 공간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최근 이사한 새 집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신혼집에서 오래 살다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했다”며 이사한 지 일주일 됐다고 밝혔습니다.
새 집은 넓은 거실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이 설치된 방까지 갖춘 구조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정현은 특히 주방 공간을 강조하며 가족들과 마주 보며 식사할 수 있도록 바 테이블도 새로 설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요리사들도 감탄한 주방 설계
주방을 본 이연복 셰프는 “주방만 딱 봐도 진짜 요리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감탄했습니다. 이정현은 주방의 가구와 식탁 구성 하나하나에 깊은 애정을 담아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정집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전문 요리 공간에 버금가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도마와 철판의 등장
80cm 편백 도마와 그 의미
이정현은 약 80cm의 초대형 편백나무 도마를 공개하며 “제가 직접 사이즈를 공장 사장님에게 부탁해서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공장 측에서도 개인 주부라는 사실에 놀랐다는 일화도 전했습니다.
그녀는 “편백 도마는 향도 좋고 칼질할 때 느낌이 정말 좋다”며 첫날에는 도마를 안방에 두고 잘 정도로 애착을 보였습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딸에게 물려줄 것”이라는 말에서는 세대를 잇는 요리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30년 소원의 실현, 철판 설치
가장 놀라운 공간은 바로 철판 요리를 위한 전용 주방이었습니다. 이정현은 “30년 동안 갖고 싶었던 철판”이라며 직접 공장에서 맞춘 요리용 철판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공간은 환풍기 4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부엌 설계를 다 다시 했다. 기본 설계부터 천장을 뜯었다”며 요리를 위한 철저한 준비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요리해줄 생각에 너무 흥분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솔직한 반응
철판 설치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
하지만 이정현의 남편은 전혀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관상용이라고 본다. 저는 반대했다. 분명 뒷정리는 전부 제 몫이 될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어 “아내가 평생의 소원이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허락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철판 관리의 고됨을 미리 예견한 현실적인 입장이 대조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이정현이 요리에 얼마나 진심인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초대형 도마부터 철판까지, 하나하나 그녀의 손길과 애정이 담긴 공간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현실적인 남편의 반응도 흥미로웠는데요, 요리와 공간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그에 따른 생활의 균형은 각 가정마다 다를 수 있겠죠.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