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비오는 날 낭만결혼식"으로 화제였던 '진짜팥' 부부, 결국 이혼

clvmnd 2025. 6. 23. 22:14
반응형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2년 전 비 오는 날의 특별한 야외 결혼식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유튜브 커플 ‘진짜부부’가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이혼 소식은 송수연이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하면서 알려졌으며,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진짜팥'이라는 영상으로 입소문을 탄 커플이자, 독특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이들의 근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송수연, SNS 통해 직접 이혼 발표

장문의 글로 근황 알린 송수연

지난 6월 18일, 유튜브 채널 ‘진짜부부’로 활동해온 송수연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그동안 저에게, 또 저희 가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또한 "아이를 혼자 키워온 지는 꽤 오래됐다. 그래서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 더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어 "이젠 제 마음 정리를 행동으로 보여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용기 내 여러분께 말씀을 전한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더 잘살아 보겠다”는 다짐

송수연은 "저 또한 숨김없이 조금 더 솔직하게 슬퍼하고 기뻐하고, 더 당당하게 지내고 싶다"며, 이혼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잘살아 보겠다. 많이 응원해 달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응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글을 접한 팬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그녀의 용기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진짜팥’ 영상으로 인지도 얻은 커플

“진짜 팥이지”로 화제된 일상 공유

송수연은 전 남편과 함께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플 일상을 공유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왔습니다. 특히 2022년 ‘진짜 팥’ 영상은 그들의 일상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송수연은 찹쌀도넛을 먹으며 "이거 진짜 팥 같아"라고 말했고, 이에 남자친구가 "진짜 팥이지"라고 반응하며 귀엽고 엉뚱한 커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니, 아니. 그런 팥이 아니라 진짜 약간…진짜 팥"이라는 표현은 많은 이들에게 유행처럼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진짜부부 채널로 꾸준히 활동

이후에도 두 사람은 ‘진짜부부’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며 팬들과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함을 담은 그들의 콘텐츠는 구독자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공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채널의 향후 운영 여부와 두 사람의 활동 방향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낭만 결혼식’, 다시 돌아본 명장면

“신부가 먼저 입장하는 결혼식”

2023년 3월 13일, 유튜브에 올라온 ‘신부가 먼저 입장하는, 비 오는 날의 낭만 결혼식’ 영상은 7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진짜부부’의 대표 영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송수연은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직접 부르며 우산 없이 당당하게 입장했습니다. 비를 맞으며 웃음을 잃지 않고 결혼식장을 향해 걷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당당함으로 감동

그녀는 신랑보다 먼저 등장하는 파격적인 연출과 어깨춤, 화려한 의상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결혼식이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비 오는 날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낭만’을 실현했던 그들의 결혼식은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2년 전, 비 내리는 결혼식 속에서 낭만과 개성을 표현했던 ‘진짜부부’는 이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혼이라는 선택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 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