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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개금동 아파트 화재 참변, 부모 새벽일 나간 사이…잠자던 어린 자매 참변

clvmnd 2025. 6.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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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부산에서 발생한 한밤중의 아파트 화재로 어린 자매가 큰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부모가 새벽일을 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는 가족과 이웃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중태에 빠진 7세 동생의 상태도 예의주시되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 발생한 참변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2025년 6월 24일 오전 4시 15분,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침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11세와 7세 자매가 불에 휘말렸습니다.

자매는 모두 의식을 잃은 상태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언니는 숨졌고, 동생은 기계호흡을 의존하며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보음 듣고 나선 이웃의 신고

화재 당시 처음 불을 발견한 이는 같은 층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이었습니다. 화재경보기 소리를 들은 이 주민은 복도로 나와 확인하던 중 옆집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다른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웃의 빠른 대처 덕분에 소방당국은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20여 분 만에 진압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 집안의 가재도구들이 모두 불에 타며 약 54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과 피해 조사 진행 중

불길은 거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

소방당국은 화재의 확산 경로를 바탕으로 불이 거실에서 처음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길이 곧바로 주방과 안방으로 번진 형태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소방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사고의 발생 경위와 더불어 전기적 요인, 인화성 물질 여부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해 가족에 대한 지역 사회의 지원 필요

불이 났을 당시 부모는 새벽일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돼, 아이들만 집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의 안전 문제가 다시 한 번 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취약한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더욱 큰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화재 경보 시스템의 보강, 이웃 간의 감시체계 강화, 지자체의 안전교육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대의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어린 자매가 목숨을 잃거나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가정 내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사회 차원의 보호체계 강화 필요성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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