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핵수저 김주애도 찬 3천만 원대 까르띠에 명품시계, 정체는?

clvmnd 2025. 6. 26. 15:30
반응형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3000만원대 명품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엔의 대북제재로 반입이 금지된 사치품을 공공연히 착용한 김정은 일가의 모습은 북한 주민들의 현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해당 사건의 전말과 이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시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정은 가족, 원산 해양리조트 준공식 참석

북한 매체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된 가족 동행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6월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딸 김주애와 함께 강원도 동해안의 원산 갈마해양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행사는 김정은이 지난 10여 년간 심혈을 기울여 완공한 해양 리조트의 테이프 커팅식으로, 김 위원장 가족이 나란히 등장한 모습이 59장의 공식 사진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김주애 손목에 포착된 고가 시계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12살 김주애의 손목에 찬 명품 시계였습니다. 이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인 카르띠에(Cartier)베누아워치로, 국내 공식몰에서 308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되는 고가 제품입니다.

해당 시계는 핑크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가죽 밴드 제품으로, 일반적인 소비자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의 사치품입니다.


 

리설주도 명품 핸드백 착용…사치 논란 가중

구찌 핸드백으로 등장한 김정은 부인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도 이날 행사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의 핸드백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는 북한 지도층 일가가 국제 제재를 무시하고 고급 소비품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또 하나의 증거로 해석됩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설주는 검정색 옷차림에 명품 핸드백을 매고 김정은, 김주애와 함께 리조트 곳곳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치품 반입은 유엔 대북제재 위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06년 북한의 첫 핵실험 이후 대북제재 결의 1718호를 통해 사치품의 북한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 일가의 이번 행보는 이 같은 제재 조치를 전면으로 부정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북한 지도부가 제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치품을 지속적으로 반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습니다.


 

북한 주민 현실과 괴리된 최고위층의 삶

식량난 속 호화생활

국제기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의 약 40%가 만성적인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세계식량계획(WFP) 역시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김정은 일가의 명품 소비는 일반 주민들과의 극심한 격차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판

대북정보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김정은이 민생을 외면한 채 일가족과 충성세력의 호화생활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북한 지도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내부의 실상과 외부에 보여지는 지도층의 생활상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다른 상황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을 불러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김정은 일가의 명품 소비가 다시금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까지 고가의 사치품을 착용하는 모습은 북한 주민들의 현실과 극명하게 대비되며, 대북제재의 실효성 문제도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