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한때 우원재의 디스랩 대상이 되었던 최연소 래퍼 우찬이 아이돌 그룹으로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올데이 프로젝트’라는 혼성그룹의 일원으로 정식 데뷔한 그는, 이제 ‘재벌돌’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과거 방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그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쇼미더머니’ 최연소 참가자에서 주목받은 우찬
우원재의 디스랩에 당황했던 12살 소년
우찬은 지난 2017년 Mnet '쇼미더머니 6'에서 역대 최연소 참가자로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그는 래퍼 우원재의 팀 배틀 디스랩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의 대상이 되었고, 방송 속에서 당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장면은 당시 화제가 되며, 어린 나이에 도전한 우찬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켰습니다.
'유아독존'에서도 빛났던 리더십과 따뜻함
우찬은 7살 시절 EBS 리얼리티 쇼 '유아독존'에 출연해 또렷한 이목구비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또래 친구들을 뒤에서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방송 중 보육원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되었는데, 그는 한 아이의 식사를 도우며, 밥을 먹다 울기 시작한 아이에 대해 “(내가) 울린 게 아니다. 밥 먹이려고 했는데 얘가 안 먹겠다고 한 것”이라며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올데이 프로젝트'로 화려한 아이돌 데뷔
정유경 회장의 딸 ‘애니’와 한 팀
우찬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지난 6월 23일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 그룹은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 애니를 포함해 타잔, 베일리, 영서로 구성된 5인조 혼성그룹입니다.
이 때문에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와 동시에 ‘재벌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테디 프로듀싱, 타이틀곡 '페이머스'로 인기몰이
'올데이 프로젝트'는 그룹 '원타임' 출신의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데뷔곡 '페이머스'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0시간 만에 조회 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및 음악 1위에 올랐습니다.
우찬은 오랜 시간의 준비 끝에 대중 앞에 다시 선 만큼, 과거와는 다른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때는 디스랩 대상이었던 12살 소년이, 이제는 유명 프로듀서와 재벌가 자제들과 함께 데뷔하는 아이돌 멤버가 되었습니다. 우찬의 성장은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 꿈을 향해 달려온 결과임을 보여줍니다. 과연 ‘올데이 프로젝트’가 어떤 성과를 이룰지, 독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