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오늘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일본 대표 할인점 '돈키호테' 팝업스토어 첫날 현장을 다룬 기사를 소개합니다. GS25와의 협업으로 처음 국내에 선보인 이번 팝업은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며 큰 관심을 모았지만, 운영 미숙과 혼선으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대기 줄부터 계산 방식까지 꼬여버린 현장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수백 명 몰린 돈키호테 팝업, 개장 전부터 '오픈런'
기대감 속 장사진…그러나 시작부터 혼선
8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은 일본의 인기 할인점 '돈키호테'의 첫 국내 팝업스토어 개장을 기다리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GS25와 돈키호테의 협업으로 열린 이번 팝업에 수백 명이 새벽부터 몰려 오픈런을 감행했습니다.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인파는 지하 1층 팝업스토어로 몰렸고, 안전요원들의 제지에도 혼란은 가중됐습니다.

웨이팅 번호 안내 엇갈려…고성과 욕설까지
현장에서는 입장을 위한 웨이팅 번호가 필수라는 직원 안내와, 번호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다는 기존 대기자들의 인식이 충돌하며 고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50대 주부 윤모 씨는 "직원이 줄만 서면 된다고 해서 한 시간 넘게 있었는데, 갑자기 번호 받아야 한다고 해서 밀려났다"며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일부 방문객은 "344번을 받았는데 계산은 번호 없이도 가능하더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운영 혼선으로 '아수라장'…직원들도 갈팡질팡
계산대 앞까지 혼란 지속…방문객 불만 폭발
어떤 방문객은 번호 없이 계산을 마쳤고, 어떤 방문객은 번호 없이는 계산이 불가능하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한 계산원은 "웨이팅 번호 관련해 따로 안내받은 게 없어 그냥 계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생각보다 작았으며, 줄의 시작과 끝, 웨이팅 번호 수령 위치 등 어느 것도 명확하게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방문객들은 혼란과 실망감을 동시에 토로했습니다.

입장 방식 뒤엉켜 시민들 혼란 가중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별도의 웨이팅 존이 마련되지 않았고, 지하 2층과 여의도역 인근에 줄이 동시에 생기며 ‘공식 대기 줄’이 어디인지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한 시민은 "첫차 타고 6시에 왔는데, 줄도 제대로 못 섰고 기대와 달리 실망스럽다"고 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차라리 일본에 직접 가는 게 낫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대 못 미친 상품 구성…팝업의 본질 흐려져
상품 제한·재고 부족에 실망 목소리
이번 팝업은 돈키호테 PB 상품 50여 종, GS25 PB 상품 10종, 한정 수량 기획 상품으로 구성됐지만, 물량 부족과 1인 1개 제한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는 낮았습니다.
2시간 대기 끝에 입장한 한 대학생은 "기대했던 만큼 물건이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인기 상품인 곤약 젤리 등의 구매 수량 제한이 아쉬움을 키웠습니다.
주최 측 해명…"예상보다 인파 많았다"
GS리테일 측은 "오픈런까지는 예상했지만, 물리적으로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인파가 몰릴 줄은 몰랐다"며 인력을 보강해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팝업스토어는 8일부터 8월 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며, 초반 혼선 이후 개선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를 모은 돈키호테 팝업스토어는 첫날부터 운영 미숙과 혼선으로 '난장판'이 되어버렸습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던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대형 브랜드와 유통사가 협업할 때 운영 계획과 현장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상기시켜줍니다. 여러분은 이런 현장을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