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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노동자 사망…“온열질환 추정”

clvmnd 2025. 7. 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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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20대 베트남 국적 노동자가 폭염 속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노동자는 첫 출근날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체온이 40도를 넘는 등 온열질환이 사망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사고 경위와 당국의 대응, 그리고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폭염 속 첫 출근날, 돌아오지 못한 외국인 노동자

공사장 화장실 인근서 숨진 채 발견

7월 7일 오후 5시 24분경, 경북 구미시 산동읍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외국인 노동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노동자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돌아오지 않아 동료들이 찾아 나섰고, 결국 화장실 인근 바닥에 앉은 채 움직이지 않는 그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체온은 40.2도로 측정되었습니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A 씨의 사망 원인을 *온열질환*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는 9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첫 출근날”…사고 더 안타까워

특히 A 씨가 *해당 날이 첫 출근이었던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폭염 속 실외 작업을 하던 중, 신체적인 무리가 누적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구미에는 지난 6월 29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사고 당일 낮 최고기온은 37.2도를 기록했습니다. 무더위 속 외국인 노동자들이 현장에 적절히 적응할 시간 없이 업무에 투입되는 구조적인 문제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안전 조치 미흡 여부 조사 착수

고용노동부, 사업자 측 조사 예정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이번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업자 측을 상대로 *온열질환 관련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작업장 온도 관리, 근로자 휴식 보장, 물 공급 여부 등 폭염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이행됐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폭염경보 발령 중에도 실외 노동이 강행되는 현실 속에서, 이번 사건은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안전 사각지대 우려

전문가들은 특히 외국인 노동자가 산업재해의 *취약 계층*으로 놓여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언어 장벽, 안전교육 부족, 고된 노동 환경 등이 겹쳐 이들이 폭염이나 산업재해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노동현장의 구조적인 문제*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구미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생한 베트남 노동자 사망 사건은 단순한 산업재해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폭염 속 외국인 노동자의 첫 출근날 발생한 비극이라는 점에서 많은 시사점을 안겨줍니다.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그리고 사업장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마련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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