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오늘은 삼성가의 부동산 매각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생전에 매입했던 서울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이 228억 원에 매도되었습니다. 해당 주택은 2020년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상속된 것으로, 15년 만에 약 145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기며 거래되었습니다. 이번 매각은 삼성가가 부담 중인 천문학적인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건희 회장 생전 매입한 이태원 단독주택, 15년 만에 228억에 매도
삼성가 4인의 공동소유, 매각 배경은 상속세 부담
삼성가의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228억 원에 매각되었습니다.
이 단독주택은 고 이건희 회장이 2010년 새한미디어로부터 82억847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2020년 이 회장이 별세한 후 이들 4인에게 상속되었습니다. 이후 약 145억 원 높은 가격에 매각된 것입니다.
구체적인 매매 내역과 이태원 ‘삼성가족타운’ 위치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삼성가 4인은 지난 6월 13일 해당 주택을 228억 원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직 소유권 이전은 완료되지 않았으며, 매수자는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이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1073.09㎡(약 325평), 연면적 496.92㎡(약 150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며, 이태원 언덕길의 이른바 ‘삼성가족타운’ 인근에 위치합니다. 3.3㎡당 약 7000만원에 매도된 셈이며, 이는 2010년 당시 평당 2500만원에서 175% 상승한 수준입니다.
삼성가의 상속세 납부와 자산 매각 흐름
삼성 일가, 12조 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 중
이 단독주택의 매도는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약 26조 원 규모의 유산에 따른 12조 원의 상속세 납부를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삼성 일가는 이를 6년간 나눠 납부하는 연부연납 방식으로 진행 중입니다.
상속세 재원 확보를 위해 삼성가는 계열사 지분 매각, 주식담보대출 등 다양한 자산 유동화 수단을 동원해왔습니다. 이번 주택 매각 역시 이 같은 흐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매각된 또다른 이태원 단독주택
이번이 첫 사례는 아닙니다. 삼성가는 2023년에도 이태원에 위치한 또다른 단독주택을 매각한 바 있습니다.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1069㎡, 연면적 488㎡로, 고 이건희 회장이 2010년 10월에 매수했으며, 2021년 상속 이후 2023년 10월 매도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5월 소유권 이전까지 완료됐습니다.
이 주택 역시 이태원 언덕길에 위치해 있었으며, 시장에 210억 원의 호가로 매물로 등장했을 당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구체적인 매각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가의 이태원 단독주택 매도는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산 유동화의 일환으로, 고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행보입니다. 이처럼 고가 자산 매각을 통한 상속세 납부는 대기업 오너 일가의 세금 이슈를 다시금 조명하게 합니다.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며,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