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최근 한 카페 사장이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제보한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촬영 협조 없이 드라마 제작진이 영업 종료 후 카페에서 무단으로 촬영을 진행한 정황이 CCTV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촬영팀은 카페 물건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정리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으며, 이후 "장소 착각"이라 해명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사건의 전말과 제작사의 입장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무단 촬영의 시작…영업 종료 후 카페에 침입
CCTV에 찍힌 촬영 장면…출입금지 팻말도 무시
문제의 사건은 카페 영업이 종료된 시간 이후 벌어졌습니다. 출입금지 팻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촬영팀이 테라스로 진입해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까지 옮기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촬영팀은 긴 전깃줄을 설치하고 다양한 장비를 세팅한 뒤,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습니다.
카페 측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사전에 아무런 협조 요청을 받은 바 없다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촬영 당일 카페가 엉망이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한 업주는 CCTV를 돌려보고 나서야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전 협의도 없이 기물 사용…타 가게도 피해
A씨, 카페 사장은 “저희한테는 협조 요청이 아예 없었고, 인근 다른 가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즉, 드라마 촬영팀은 어떠한 협조나 허가도 없이 임의로 촬영을 진행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 기물을 사용한 뒤 정리조차 하지 않고 사라졌고, 테이블에는 커피 얼룩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무단 촬영을 넘어 명백한 사적 재산 침해에 해당할 수 있으며, 상도에 어긋나는 행태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후 대응…경찰 신고와 뒤늦은 해명
연락두절…업주가 직접 촬영팀 수소문
촬영 당일 이후에도 제작사 측의 연락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에 카페 사장 A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하고 주변 상인들에게 수소문하여 제작진의 연락처를 알아내야 했습니다.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은 촬영팀의 행태에 대해 카페 사장은 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A씨는 “저희 기물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정리도 제대로 하지 않은 점, 다음 날이라도 연락을 줬다면 화가 덜 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촬영팀 해명과 제작사 입장…합의로 마무리
연락이 닿은 촬영팀은 “촬영장소를 착각했다”며 해명했습니다. 해당 드라마 제작사 측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카페 측에 정식으로 사과했고 합의 절차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작사의 뒤늦은 대응과 촬영팀의 안일한 해명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드라마 촬영 현장의 관행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번 사건은 드라마 제작 현장의 허술한 관리와 사전 협의 부족이 얼마나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한 카페 사장의 입장에서 보면 명백한 사적 공간 침해이며, 보다 신중한 제작 문화가 요구됩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드라마 제작 관행과 소상공인의 권리에 대해 자유롭게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