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7월 14일 예정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남편의 고액 대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강 후보자의 남편은 대형로펌 소속 고액 연봉자임에도 불구하고, 생활비 명목으로 9억 원이 넘는 대출을 받았으며, 이 중 상당수가 고금리의 2금융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야권은 이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청문회에서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강 후보자 가족 재산 내역 공개
총 신고 재산은 3억 3,800만원 수준
강선우 후보자는 최근 인사청문 요청안에서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3억3,80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 중 본인 명의로는 서울 화곡동 주택과 전세권(7억9천만 원), 예금 2,700여만 원, 정치자금 1,600만 원 및 채무 3억7천만 원 등이 포함돼 있어 총 신고액은 약 4억6천만 원입니다.
배우자의 경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지분 6억2,400만 원, 서울 종로구 전세권 7천만 원, 예금 6,600만 원, 차량 및 오토바이 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채무가 9억1,900만 원에 달했습니다.
대출 출처는 1금융권과 2금융권 혼합
강 후보자 배우자의 채무 중 절반 이상은 하나은행(3억9,800만 원), 신한은행(1억9,400만 원), 스탠다드차타드은행(3,900만 원) 등 1금융권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절반은 고금리의 2금융권에서 발생했으며, 여기에는 SBI저축은행, 하나캐피탈, 제이티친애저축은행, 비엔케이캐피탈, 키움예스저축은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대출의 용도는 '생활비'로 명시돼 있어, 일반적인 부동산 또는 주식 투자 목적과는 달라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야권의 비판과 의혹 제기
"대형로펌 다니는데 왜 고금리 대출?"
“수입이 많은 사람이 생활비로 9억 원 대출을 고금리로 받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금융권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대부분의 고액 대출은 투자 목적이 일반적이며, 생활비 명목으로 수억 원을 빌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에 따라 야권은 “대형로펌 소속 변호사인 남편의 소득 수준을 고려하면,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줄어든 채무, 그러나 늘어난 2금융권 비중
21대 국회 재산 신고 당시 강 후보자의 배우자는 약 14억5천만 원의 채무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당시에도 다수의 1금융권 및 일부 캐피탈사에서 대출을 받았습니다. 현재 채무 규모는 줄었지만, 2금융권 비중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점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청문회에서 대출 용처의 적절성과 신용 상태, 자금 흐름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볼 예정입니다.
청문회 쟁점 전망과 후보자 측 입장
14일 청문회 핵심 쟁점으로 부상
오는 7월 14일 열릴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배우자의 고금리 대출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야권은 생활비 명목의 대출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자금 흐름의 투명성 여부도 함께 질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 15~20% 수준의 고이율 대출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후보자 가족의 재무 건전성 및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후보자 측 "청문회에서 설명할 것"
논란이 커지자 강 후보자 측은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현재까지는 공식적인 해명이나 대출 사유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14일 청문회는 강 후보자의 정책 역량뿐 아니라, 가족의 경제적 신뢰성까지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남편의 고금리 생활비 대출이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고소득자의 이례적인 대출 행태에 대한 의문과 함께, 자금 용처 및 가족 재정 상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설명과 소명이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