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강서하 씨가 지병인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영화 '망내인' 주연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던 그였기에 팬들의 충격이 더욱 큽니다. 배우로서의 발자취와 마지막 순간까지의 모습들을 함께 돌아보겠습니다.
배우 강서하, 암 투병 끝에 14일 별세
향년 31세, '망내인' 촬영 마친 직후 별세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2025년 7월 14일 오전 지병인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1세로,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진 비보에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강서하는 최근까지도 영화 ‘망내인’의 주연으로 촬영을 마친 상태였으며, 활발히 활동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 40분 예정이며,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장지는 경남 함안으로 결정됐습니다.
지인들에 따르면 고인은 마지막까지도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챙기는 등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활발한 활동과 빛났던 연기 인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2012년 데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강서하는 2012년 그룹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졌습니다.
다수의 드라마와 뮤지컬 출연
그는 KBS ‘어셈블리’, MBC ‘옥중화’, KBS ‘다시, 첫사랑’, ‘파도야 파도야’, SBS ‘흉부외과’, ‘아무도 모른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23년부터는 뮤지컬 ‘그날들’의 공연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와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업체 쇼타임크루가 설립한 인사이트 MCN과 계약해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온라인 상의 애도 물결
SNS에 지인 추모글 이어져
고인의 SNS 계정에는 지인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추모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강서하의 따뜻했던 성품과 연기자로서의 진정성을 기억하며,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남은 이들 챙겨
지인들은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모두를 걱정시킬까 봐 애썼다”며, 강서하가 투병 중에도 주변을 챙기던 따뜻한 성품을 회고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연예계 동료들 역시 충격에 빠졌으며,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추모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배우 강서하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겼습니다. 짧지만 굵은 연기 인생을 살아온 그의 삶을 함께 돌아보며, 각자의 방식으로 애도를 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작품 속 강서하 배우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