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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새로운 기준 제시한 롯데마트 셀프 계산대 혁신

clvmnd 2025. 4. 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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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버 입니다.

 

롯데마트가 도입한 새로운 셀프 계산대 시스템이 오프라인 유통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금결제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이 시스템은 효율성과 정확성, 고객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롯데마트의 POS 혁신 과정과 그 배경, 그리고 도입 효과까지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롯데마트 POS 혁신의 배경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고민에서 출발

롯데마트는 2023년 초 마트와 슈퍼 조직을 통합한 이후, 다양한 운영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중 하나로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직책 중심의 조직 문화를 도입했으며, 새로운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도 이 일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경리 담당자가 매장마다 상주하며 현금 결제와 정산 업무를 맡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은 이러한 업무를 대폭 간소화했습니다.

 

현금 사용 줄어도 업무는 그대로, 문제의식에서 출발

현금 결제 비중은 감소하고 있지만, 경리 업무는 줄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현금 사용량은 줄어드는데 업무는 왜 그대로일까?”라는 문제의식에서 '현금·상품권 SCO 정산기'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이는 시중에 있는 기기를 그대로 들여온 것이 아니라, 롯데마트의 니즈에 맞춰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새로운 셀프 계산대의 특징

 

현금·상품권 정산 자동화 시스템

월드타워점에 설치된 셀프 계산대는 하부에 금고형 보관장치를 탑재하고 있어, 고객이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정산까지 자동으로 완료됩니다.

기기 내에 저장된 현금은 수송 업체가 방문해 수거하며, 본사 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거래 내역이 공유됩니다. 이 과정은 모두 POS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며, 정확도는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ATM과 POS가 결합된 구조

기기의 상단은 기존 셀프 계산대처럼 구성되어 있어 고객은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하단은 ATM처럼 현금 입출금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결제 시 현금, 카드, 상품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고, 복합 결제도 가능해졌습니다. 계산 시간은 불과 2~3초로 단축되어 고객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도입 효과와 기대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

경리 업무량이 약 90% 이상 감소하면서, 한 명의 담당자가 여러 매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금 부족, 시재 수정 등의 업무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정확한 정산 시스템 덕분에 오류 발생 시 빠른 복구가 가능하며, 부정행위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고객 편의성과 유연한 운영

현금이나 상품권으로도 셀프 체크아웃이 가능해졌고, 기존 대면 계산대는 주말에만 운영하게 됐습니다. 계산원들은 다른 업무에 투입되며 매장 전체의 효율성도 증가했습니다.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한 추가 기능도 개발 중으로, 모든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과 비용 절감 효과

 

POS 시스템의 세대별 발전

2007년 자동 정산기 도입을 시작으로, 2017년 3세대, 2023년 말 4세대 정산기까지 롯데마트는 지속적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경리 전산 시스템을 도입해 왔습니다.

4세대 정산기는 셀프 계산대와 완전히 결합되어 있으며, 완전 자동화 POS 시스템으로 진화했습니다.

 

현금IC 카드 유도 통한 수수료 절감

현금IC 카드는 체크카드보다 수수료가 약 50% 낮고, 고객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롯데마트는 이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 연간 20~30억 원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으며, 계산원들이 고객에게 직접 안내하는 방식으로 전환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직원 중심의 혁신 시스템

 

'아이디어Go' 플랫폼의 역할

아이디어Go는 실무자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롯데마트의 사내 소통 플랫폼입니다. 포상제도와 어워즈를 운영하며 자발적 참여와 실행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2년간 2천 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었고, 그중 200건이 현장에 적용되었으며 1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습니다.

 

전사적 협업으로 완성된 혁신

기획부터 개발, 도입까지 2년이 소요된 이 프로젝트는 경리팀, 운영사, 개발사 등 전 구성원이 함께한 결과였습니다.

“현업 직원이 낸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행돼 전사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이번 POS 혁신은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롯데마트의 '현금·상품권 SCO 정산기'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실무자의 아이디어가 조직 전체를 바꾼 모범 사례입니다. 자동화와 효율화를 통해 경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였을 뿐 아니라 고객 경험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무인화가 가속화되는 유통업계에서 이번 사례는 새로운 POS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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